불금이었던 [8]

 

정말 오랜만에 자주가던 단골집 감;;

 

뭔 난리….사장님 혼자서;;;; 장사를 원래도 점원이 많은 집이 아니였는데

 

혼자서 너무 바쁘신;; 저희 들어가도 될까요 했더니… 30분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기다린다고 하니.. 술은 알아서… 반찬도 알아서…

 

사장님 점원은 어디 갔어요 했더니..아들이 도와줬는데 취업 나갔서 사람 구하려고 하는데 못구했어..라고 ;;;;

 

테이블 6개인 곳인데 사람을 받지도 못하고 있음

 

우리까지만 받고 다음 손님 들어오니 사장님왈 1시간 기다려야한다고 ㅋㅋ

 

이 들어온 아저씨도 단골이신지 아~~~ 사람 좀 구해요.. 하시더니..왜 1시간씩이나 기다리나고 물어보니

 

사장님왈 꼬치 만들어야 한다고 하니까 아저씨왈 내가 다 만들어줘요?  내가 만드는거 도와줄께요..라고..

 

포기를 안하시는 옆에서 같이간 지인이랑.. 빵 터져서 웃는거 안들키려고 눈물이 다났음

 

맛있게 먹고 수다 떨고 하다보니.. 좀 안정을 찾은 가게

 

 

양꼬치 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고지방 고칼로리… 곱창… 맛은 있지만… ㅠㅠ

 

 

이날 만난 지인은 오래전 전에 다니던   직장 후배인데…

 

이전 직장 후배라.. 멀어져도 이상할것 없는 사이긴 하지만… 서로 성격도 다르고 한데도

 

계속 유지 되는건 이친구의 밝고 좋은 성격 때문인듯한 느낌이..

 

직장은 부직업이고 원래 직업은 작곡 거기에 공부까지…. 내년에 복학 한다고 해서

 

축하모드.. 당연히 사회 생활하다가  공부하는게 힘들겠지만.. 대단하단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한마디 하면 유머러스해서 빵 빵 터트려주는 그런 사람이라.. 언제나 그런 면이 부러움..

 

이날 곱창집 손님들 다 가길래 사장님 몇시까지 하세요 했더니..사장님왈..새벽까지 날새서 마셔도

 

괜찮아요~~ ㅎㅎㅎㅎㅎㅎ  24시간 하는집이 아닌데 다니는 집들이 사장님들이 다 좋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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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달덩이 ㅜㅜ;; 이제 겁나 운동하러 가야할듯… 쓰러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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